현관문 막은 타이어 4개 문앞에 배달 택배기사의 보복인가?

지난 12일 보배드림의 사이트에 "이거 보복 맞죠?."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한 택배기사가 타이어 4개를 주문자의 현관문 바로 앞에 두고가 집 안에 있던 사람(여자친구)이 의도치 않게 감금이 되었고, 택배 기사가 무거워서 짜증 나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감정적으로 일처리는 하지 말아 달라. 재미로 올렸지만 만약 화재라도 나면 섬뜩하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타이어 택배 보복

과연 진짜 보복성 택배일까? 시키는 대로 한 것일까?

작성자는 추가 글을 통해 '보복'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문 앞'으로 요청을 했을 때 통상적으로 문과 충돌이 없는 곳에 배송을 해주시기에 당연히 그럴 줄 알았다.라고 글을 썼지만 네티즌들의 댓글에 "기사님은 시키는 대로 했는데, 왜 그렇게 말하는 것이냐?"라는 글이 많았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도 택배기사의 보복보단, 기사님은 시키는대로 했고, 집 안에 아무도 없기에 그냥 두고 가라고 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