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 접종 6월 1일부터 시작 '경쟁률 3.7 대 1'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군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하는 얀센 백신 100만명분에 대한 사전예약이 6월 1일 자정부터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은 6월 1일 0시부터 얀센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가능하다고 5월 31일에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이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구성 조직도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도입과 안정적 예방접종 추진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구성했습니다. 질병관리청장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실장급이 참여하였고, 전문가 참여 위원회, 예방접종분야 전문가 자문위원단 및 의료계 협의체 등을 통한 전문적 자문 및 현장 소통체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4반, 1관, 10개팀 70명 투입하였습니다. 

 

얀센 백신접종 자격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은 얀센 백신접종 자격을 5월 31일에 알렸습니다. 30상 이상(199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인 국방부 공무원 등 관계 부처로부터 접종 대상자입니다. 사전 안내를 받은 사람들(13만 7천명)과 예비군(53만 8천명), 민방위 대원(304만명)이 접종 대상자입니다. 

 

얀센 백신의 특징은?

얀센 백신은 정부가 도입 및 계약을 맺은 다섯가지 백신 가운데 유일하게 한 차례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백신입니다. 이 때문에 1회 접종 뒤 2주일이 지나면 접종완료자가 됩니다. 얀센 백신은 특히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가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부는 얀센 백신의 코로나 예방효과가 기존 바이러스에 72%,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인도발 변이에 64%, 브라질발 변이에 68%라고 발표했습니다. 

 

접종완료자의 혜택은?

접종완료자는 국외 여행 뒤 입국 때 2주간 자각격리가 면제가 됩니다. 또 7월부터는 사적 모임 인원 기준 집계에서 제외되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 되는 등 방역 완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국내 도입 및 계약을 맺은 다섯가지 백신 

국내 도입 및 계약을 맺은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예방효과는 70%이며, 상온 2~8도에 보관을 해야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물량이 부족하며, 65세 이상 접종할 시 효과가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예방에 취양합니다. 화이자의 예방효과는 95%이며, 전 세계적으로 물량이 부적하며, 초저온에서 보관을 해야함으로 운송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모더나 백신의 예방효과는 94%이고, 화이자와 같이 전 세계 물량 부족과 초저온 보관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얀센 백신은 66%의 예방효과를 보이며, 변종바이러스에 효능이 있다는 캐나다 보건부 결과가 있었습니다. 노바백스의 예방효과는 89%로 안정성과 국내 생산 및 수급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취약한 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