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강철부대'언급 "특수부대가 장난입니까?"
최근 강철부대가 인기를 얻어 함께 출연했던 출연진도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5월 28일 금요일에 ‘가짜 사나이’로 큰 인기를 얻은 이근 대위가 자신의 YOUTUBE 채널 ROKSEAL채널에
[강철부대 리뷰] 특수부대가 장난입니까?’ 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습니다.
전술미션 '대 테러 인질 구출작전'
첫 번째 전술미션 ‘대테러 인질 구출작전’을 시청했고, 강철부대원들이 타깃의 머리 부분을 맞춰야 하는미션에 오랜 시간을 소요하고, 일부 부대원이 타깃 근처까지 접근하는 모습을 보며 “오마이갓, 시간을 재고 싶다. 표적 앞에서 몇 초 있었는지?”. “만약에 표적이 실제 테러리스트였으면 이미 죽은 목숨”이라고 지적했고, 타겟 코 앞에서 가서 쏜 대원을 보고 황당해하면서 “이렇게 할 거면 쏠 이유가 없고,표적 앞에서 손가락으로 밀면 된다”며 웃었습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 이걸 볼까봐 걱정된다며 “장난치는 것처럼 보인다”, “아쉽고, 우리 할머니가 설계를 했어도 이것보다 더 잘했겠다. 차라리 특수부대가체력위주로 얼마나 뛰어난지 그런 위주로 가는게 좋을 수도 있을 것 같다”며 리뷰를 했습니다. 영상의 댓글들을 보면 “특수부대의 특화된 장기와 전략을 보려고 모아놓은 줄 알았는데 까보니까 출발드림팀”. “내가 너무 기대가 컷나봄”, “보는 동안 내가 다 부끄러워졌다”, “이쯤되면 이근 할머니가 궁금하다” 등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강철부대란?
이렇게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강철부대는 채널A와 SKY에서 공동 제작해 2021년 3월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10시 30분에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송플랫폼이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것은 2013년 12월,
XTM채널에서 방영한 ‘국가가 부른다’에서 ‘어느 특수부대 대원이 최고의 솔져로 살아남을 것인가?’라는 타이틀로
밀리터리 서바이벌 플랫폼을 방영한 적이 있고, YOUTUBE 피지컬 갤러리 김계란(빡빡이 아저씨)가 UDT에대한
설명과, 많은 관심을 받아 1기, 2기 컨텐츠를 제작했던 ‘가짜 사나이’를 봤기에 채널A에서 기획한 강철부대가
낯설지 않게 받아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 중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이유를 뽑자면 ‘대한민국의 최정예 최고의 특수부대 6개팀이 한 자리에 모여 최강의 특수부대를 가리는 밀리터리 팀 서바이벌 플랫폼’이 ‘한 사람의 개인 역량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부대의 명예를 걸고, 피지컬과 멘탈적으로 대결을 펼치는 것이 이전의 ‘국가가 부른다’와 다른 차별점이 매우 흥미로웠기 때문입니다.
강철부대에 참가 부대는 특전사, 해병 수색대, 707, UDT, SSU 총 6개팀이고, 가장 주목을 받은 출연 부대원은 특전사의 박준우(박군), 707의 이진봉, 박수민, UDT의 육준서, SSU의 황충원, 김민수가 있는데요.
이진봉, 과거 국가가 부른다 서바이벌 최종 2위 기록
과거 707의 이진봉은 2013년 ‘국가가 부른다’라는 밀리터리 서바이벌에서 최종 2위의 기록을 갖고 있어 밀리터리 서바이벌에 강력한 우승 부대가 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는데, 결과는 최종까지 지켜봐야 할 것같습니다.
강철부대 재방영 및 방영횟수
이렇게 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강철부대는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티빙, 시즌, 쿠팡 플레이, 네이버 시리즈온, 카카오페이지 등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청률의 상승으로 12회차로 예정되었던 방송을 15회까지 연장했습니다.
강철부대의 무례한 태도는 촬영진의 각본?
강철부대의 부대원의 무례한 태도로 논란이 되었었는데, 이 무례한 태도가 제작진의 ‘방송 초반 흥미 유도와 화제성 증폭을 위한 노이즈 마케팅용 각본’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입장하는 UDT 팀원들에게 절을 하라며 도발을 했지만 UDT 팀이 대꾸 않고 앉아버리자 살짝 당황한 이진봉(707)이 "(이거) 역몰카인가?"고 중얼거리는 장면이 있는데, 이건 제작진이 707 팀원들에게 타 팀들에 시비 걸며 도발해줄 것을 몰래 주문했었다는 걸 보여주는 유력한 증거라고 보는 이들도 있습니다.
박수민 중사의 입장
강철부대 참가 전 박수민(박중사)은 자신의 채널 영상에서 "어디가 더 강한 특수부대인가"라는 주제에 대해 "힘든 건 다 똑같다", "여러 특수부대 요원들과 육해공군이 함께 힘을 모아 한반도를 수호하고, 그로 인해 국민들이 발 뻗고 편히 잘 수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고, 게다가 평소 UDT의 이근, HID의 주의환 등 다른 특수부대 전역자와의 교류도 활발하다. 그리고 위 링크 영상의 초반부부터 "UDT와 707은 형제다, 피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형제다"라는 내용이 나오고, 이런 점들로 미루어 보아 박수민이 타 특수부대는 물론이고, 여타 국군장병들을 존중하면 존중했지 무시하는 생각을 가진 게 전혀 아니란 걸 알 수 있다. 즉, 위의 도발은 전형적인 각본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강철부대 시청시 주의사항
만약 이 글을 보고, 강철부대를 시청하게 되신다면, 프로그램 시청에 앞서 한 가지 염두에 둘 점은 승패 결과를 놓고 어느 부대가 다른 부대보다 우월하다는 식으로 섣불리 판단하면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부대가 성격과 임무가 다르다보니 당연히 장점도 서로 다르기 마련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미션 현장에서는 미리 예측할 수 없었던 여러 돌발 변수가
존재한다는 점도 반드시 실력만으로 승패가 갈리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작전에서 승리한 팀을 우수하다고 평가하는 것은 당연하나 패배한 부대에게 단순히 실력이 떨어져서라고 단정짓고 조롱해서는 안 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한 순위를 부대 간 우열 순위로 확대해석하는 것도 적절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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