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갈등지수가 OECD 가입 30개국 중 3위를 기록했습니다. 평가 분야는 정치, 경제, 사회 등 3개 분야 13개 항목을 조사해 종합한 갈등지수인데, 1위는 멕시코, 2위는 이스라엘, 3위는 한국입니다. 그 아래로 일본, 미국 순으로 4위, 5위를 기록했습니다.
빈부 갈등, 이념 갈등, 세대 갈등을 넘어 성적으로 남여간의 갈등, 편의시설 유치를 위한 지역간 갈등까지 전 세계는 '갈등에 몸서리'를 치고 있습니다. 새 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통합'과 '포용'을 외치지만 갈등의 정도는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경제성장에 큰 장애가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러한 인터넷 기사에 댓글로 기자가 국민간, 국민과 정부, 남녀, 세대간의 갈등을 조장한다는 말이 나왔고, 많은 추천 수도 달려있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기사들이 나오는 가운데, 우리들의 눈에 비춰지는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요?
가장 중요한 시사점은 문제가 있어도,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혹은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가? 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문제 해결 역량이 하위권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30개국 의 나라 가운데 대한민국은 27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전문가는 "갈등관리지수가 낮다는 것은 사회 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초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지적했고, 문제에 엉뚱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게 제도적 관리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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