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 월드컵의 영웅 : 유상철 감독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영웅'의 타이틀은 달았던 유상철 감독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인, 2019년 11월 19일에 유상철 감독은 자신의 몸 상태를 세상에 알렸다.
췌장암 4기
정열적이고, 헌신적인 유상철 감독의 소식에 팬들과 많은 축구계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
그리고,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유상철 감독 "병마와 싸워 이겨서 돌아오겠다."

"병마와 싸워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던 유상철 감독은 다시 그라운드로 돌았겠다는 각오를 보여주었다.
이 약속이 조금씩 현실화되고 있다. 췌장암 치료를 받고 있는 유상철 감독의 병세가 눈에 띄게 호전되고 있다.
최근 MRI 진단 결과, "췌장 쪽에 있던 암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라는 진단을 받았다.
올 초 '힘들 수 있다.'라는 진단 결과와 지금의 모습을 비추어보면 '기적의 사나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 같다.

유상철 감독은 2020년 1월 인천 유나이티드의 감독 지휘봉을 내려놓고, 치료에 집중을 하였다.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예정된 스케줄에 맞춰 치료를 이어갔다.
고열과 몇 차례의 응급실, 지치고 힘든 순간이었다.
6월경 당초 예정보다 한 번 더 진행된 마지막 13차 항암치료를 마쳤다.
이제, 암이 눈에 거의 보이지 않는다.
담당의와 상의 결과, 항암치료는 중단. 약을 복용하며 치료를 이어가기로 진단하였다.
이제 대외 활동과 운동을 병행하기로 했다.
9월경 MRI, CT 촬영 검사에서 "암이 거의 사라졌다."라는 소견을 받았다.
1년 만에 이 정도로 상태가 좋아진 케이스를 거의 보지 못했다. 기적에 가깝다.
유상철 감독 담당의 소견

이제 유상철 감독의 말이 실현될 때이다.
다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치료에 집중하였다.
유상철 감독은 다시 그라운드 복귀를 꿈꾸고 있다.

기적의 아이콘 유상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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