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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생각[칼럼]

[칼럼] 하얀트리, 간장게장무한리필 망하게하다. 유튜브의 자정작용 효과는 없는가?

by NewsTopic 2021.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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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플랫폼은?

유튜브는 동영상 플랫폼으로 누구나 가입하여 자신의 생각을 담은 영상을 올릴 수 있다. 영상의 종류는 무엇이든 올릴 수 있으며, 성인물 등 상식적으로 올리면 안 되는 영상은 제제가 가해진다.

유튜버는 유튜브 동영상 플랫폼에 영상을 올리는 사람들을 가리켜 말한다. 유튜브에는 구독자, 좋아요, 싫어요, 영상의 길이, 대표 키워드를 종합하여 유튜브를 이용하는 시청자들에게 추천 영상을 소개해 주는 알고리즘이 있다. 그래서 유튜버들은 알고리즘의 선택을 바라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

유튜버들은 자신의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들이 광고를 시청하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로 광고비를 받는다. 대개 1개 시 청장 2~4원이라고 한다.

유튜버 화제성, 이슈성에 집착하다.

자! 생각해 보자.

유명 유튜버들은 대개 10만 이상의 구독자를 갖고 있고, 한 사람의 생각을 1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 어마어마한 영향력이 아닌가? 도시를 살펴보아도 2만 명이 넘으면 읍, 5만 명 이상인 경우 군, 15만 이상인 경우 시라고 부른다. 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는 한 도시의 인구 수에게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영향을 줄 수 있다. 물론 각자의 소신이 있어 받아들이는 것은 다르겠지만 말이다.

유튜브 동영상은 실시간 영상에 편집이 들어가 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확실한 것처럼 말하는 것은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에서 시작된다.

유튜브에서는 화제성, 이슈성이 중요하다. 왜일까? 영상을 통해서 수익이 창출이 되기 때문이다.

 

유튜버의 실수로 사람 여럿 잡는다.

하얀 트리 영상 중 게딱지에 밥 비비다가 떨어진 밥풀

최근 하얀 트리 유튜버가 간장게장 무한리필 집에 들어가 식사 리뷰를 하는 영상을 올렸다.

아니! 이게 뭔가? 간장게장에서 밥풀이 나왔다고 한다. (사실... 알고 보니 자기 밥풀이더라...)

밥풀이 나왔다고, 간장게장을 재사용하는 식당으로 낙인을 찍어버렸다.

하얀 트리는 식당을 모자이크 처리를 했지만, 관심만 갖고 본다면 다 찾아낼 수 있다.

한 도시에 간장게장 무한리필 집이 몇 개이겠는가?

결국 하얀 트리 유튜버가 리뷰한 간장게장 집은 문을 닫았다.

호기로 아싸! 유튜브 각 나왔다 하며 신나서 편집하고, 화나는 척하면서 영상도 촬영하고 했다.

이는 화제성, 이슈성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마음으로 수많은 피해자가 나올 수 있는

하나의 예시이다.

간장게장 집을 운영하는 사장님은 한 가정의 가장이다.

딸린 식구들이 있다. 이들은 누가 어떻게 보상을 해줄 것인가?

결국 아무도 할 수 없다.

심심해서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았다.

과연 유튜브에 자정작용은 있을 수 있을까?

그저 사과한다고 해서 끝나는 일이 아니다.

피해자는 한 가정의 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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