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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픽/스포츠

<유로 2020> 잉글랜드 이탈리아 누가 이길까? 유로 첫 우승 잉글랜드? 53년만의 우승 이탈리아?

by NewsTopic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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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0의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스페인, 독일, 프랑스, 벨기에는 벌써 짐을 싸고 쓸쓸한 퇴장을 하였습니다.

유럽 축구 최강을 가리는 유로 2020 결승전은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와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의 맞대결로 진행됩니다.

 

첫 우승 타이틀을 노리는 잉글랜드와 53년 만의 우승을 원하는 이탈리아 물러설 수 없는 단두대 매치가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집니다. 잉글랜드는 월드 클래스 해리 케인을 필두로 측면 공격수 스털링과 함께 스피드와 결정력을 앞세워 필승 공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해리 케인은 20-21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 14도움을 기록하여 득점왕과 도움왕을 따낸 만큼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를 임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득점 공동 2위에 올라선 만큼 첫 유로 우승과 득점왕을 함께 차지할 수 있을까요?

해리 케인은 18-19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경험을 되돌아보며 잉글랜드 베테랑의 면모를 보여주어 팀을 이끌어야 합니다. 하지만, 케인이 상대할 이탈리아도 만만치 않습니다.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는 33경기 무패의 강팀입니다. 이번 대회 결승까지 6경기에서 실점은 단, 3골! 이탈리아의 빗장수비의 핵심은 센터백 키엘리니입니다. 키엘리니는 보누치와 함께 ‘센터백 듀오’를 구축하여

상대 공격수들을 꽁꼼 묵는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중원의 짜임새에서 잉글랜드보다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후방 빌드업이 탁월한 조르지누, 공격 가담이 좋은 바렐라, 그리고 많은 활동량의 베라티 조합은 잉글랜드 중원을 위협하기 충분합니다.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중원 압박 싸움이 치열하게 맞붙을 경우, 후방 빌드업의 차이가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콘테 감독은 잉글랜드의 미드필더의 밸런스는 좋으나, 강력한 압박에 어려움을 겪고, 단순한 공격 루트를 약점으로 꼽았습니다. 결국, 양 팀 모두 발 빠른 측면 공격수가 배치되어 전방의 속도감이 매우 좋으므로 역습 한방에 승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외 축구 팬이라면, 누구나 기다릴 최고의 명승부를 기대합니다.

오늘은 초복이므로 치킨과 맥주를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심플 튜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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