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무한상사 정준하 과장 출현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5월 27일(목) 스타뉴스에 "이번 주에는 과거 '무한상사' 유 부장의 최근 이야기가 공개된다"라며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한 그의 모습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과거 '무한상사'는 2018년 종영한 '무한도전'에서 선보인 에피소드입니다.

당시 유재석이 '무한상사'라는 가상의 회사에서 유 부장 캐릭터로 변신해 사원 역의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과 콩트를 펼쳤습니다. 정말 대단하다 느끼는 것은 어떠한 대본, 각본도 없이 자유로운 형태의 콩트로 진행된 것입니다.

대본과 각본이 있던 무한상사가 있는데, 2016년 장항준 감독, 김은희 극본으로 촬영한 무한상사는 대본과 각본이 있습니다. 

 

김태호 PD가 진행했던 '무한도전', 지금 진행하고 있는 '놀면 뭐하니'와 동일한 점은 새로운 예능의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는 것인데요.  '놀면 뭐하니'에서 보여줬던 행보를 살펴보면 유재석에게 부캐릭터의 컨셉을 입혀 새로운 예능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마음 배송 '유팡', 겨울 노래 구출작전, 예능 우량주 찾기 '카놀라 유', 수사반장 '유반장', MSG워너비 '유야호' 등이 있고, 현재는 NEW JMT를 새로 설립한 '유 본부장'의 콘셉트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2021년 5월 29일(토)에 방영된 놀면뭐하니 94회에서는 '무한상사 10주년 기념' 현재의 유 부장은 뭐 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우리들에게 찾아왔는데요. 면접을 보며 이용진, 임원희, 정준하가 나오며 과거 정준하와 무한상사로 함께했던 추억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방송이 끝나고, 정준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감을 전했는데요.

 “오랜만입니다!!!! 그리워해주신 모든 분들…”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고맙습니다!!!!♥ #무한상사 #놀면뭐하니 #무한도전 #유부장 #정과장 #정과장그것은너와나의인생”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였는데요. 

 

김태호 PD와 유재석의 캐미가 돋보이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