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은 학교에서 사회과목을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다. 학생때에 접하게 되었고, 학문적으로 1차, 2차, 3차 산업혁명이 있다는 것은 알게되었지만, 4차 산업혁명은 무엇이고,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가져다 주는 것일까?
간단히 알아보는 산업혁명
산업혁명의 시기까지 굳이 알아볼 필요는 없다생각한다. 상당히 모호하고, 말하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1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증기기관과 철도가 있다. 그러나 철도가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때는 2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던 시기이고, 2차 산업혁명으로 발명된 전화기, 티비, 발전기가 꽃을 피우는 시기가 3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던 시기이기에 어느 시점부터 어느 시점까지 정할수 없다. 그렇기에 간단히 알아보자면
- 1차 산업혁명
- 증기기관, 철도가 발명되었다.
- 면직물의 공업화로 방직공업이 발전했다.
- 자본이 적게 들어 현재의 중소기업, 중견기업에서도 소규모로 개인이 할 수 있었다.
- 2차 산업혁명
- 경공업, 면직물 👉 중화학공업으로 산업중심이 바뀌는 시기다.
- 기술중심의 혁명으로 전구, 전화기, 라디오, 자동차 등의 현재 문명의 기기가 발명되어 20세기 문명의 기반이 되었다.
-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산업으로 도시, 국가 규모로 할 수 있는 산업으로 거대 자본이 필요했다.
- 전기 생산 - 전신주+전선 - 발전기&변전소
- 자동차 생산 - 도로
- 3차 산업혁명
- 전자. 정보 처리 기술의 혁명이 되었다.
- PC와 인터넷이 보급되며 현대 문명을 영위할 수 있게되었다.
- 모든 기술의 종합체인 스마트폰을 우리가 사용하게 되었다. (스마트폰 자체를 4차 산업혁명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
- 4차 산업혁명
- IT기술이 기존 전통 산업에 접목이 되었다. (2차 산업혁명의 시즌 2라고 불리기도 한다)
- O2O개념이 등장 (오프라인 에서 온라인으로)
- IOT개념이 등장 (사물 인터넷의 상용화)
- 쓰레기통이 가득차면 센서가 인식해 쓰레기 수거업체에서 인식해 수거해가는 시스템이 가능하다.
- 집안에 먼지가 많아지면 센서가 인식해 환기와 공기청정 시스템이 작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이 등장한다.
- 4차산업의 중심인 미국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사용한다. (미국에서는 4차산업혁명이라 잘 사용하지 않는다)
4차 산업혁명은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4차 산업혁명이 우리의 삶으로 스며들어온다. 그렇기에 변화가 있다는 것을 느끼지만 크게 느끼지 못한다.
뉴스에서 시사프로그램에서 간간히 들려오는 4차 산업혁명은 진행중이지만 우리의 삶에 큰 변화는 없다. 왜 일까?
3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 물리적으로 변화가 시작됐다. 각 가정마다 PC가 보급되고, 랜선 이후에는 광랜이 들어오며 변화한 인터넷 속도를 체감해갔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으로 나온 기술의 혁명은 우리의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능을 부정하는 것이 아닌 계승되어 이어져 왔다. 예를 들면 냉장고의 기능은 그대로 이지만 사물인터넷으로 채소가 떨어지면 자동으로 쿠팡에 접속해 미리 등록해 놓은 카드로 결제가 이뤄진다. 그리고 다음 날 쿠팡 프레쉬로 채소를 받아 다시 냉장고에 저장할 수 있다. 이런 기능에 결제 전에 사용자가 승인을 하는 요소가 있겠지만 이런 일들이 먼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돈만있으면 편한세상)
그렇기에 4차 산업혁명의 기존의 업을 부정하는 것이 아닌 계승하며 본질을 유지하기에 큰 변화가 없다.
그리고 사물인터넷이 되는 기기를 사야 이런 기능도 느끼는 것이 아닌가?
내가 직접적으로 느끼기까지 충분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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